㈜리모마린 9일 안덕면 사계리서 공장 준공식

▲ 요트 생산공장인 리모마린 공장 준공식이 9일 오후 안덕면 사계리 현지에서 열렸다.
해양레포츠의 최적지인 제주도에 도내 최초의 요트 제조를 위한 생산시설이 들어섰다.
 
㈜리모마린은 9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현지에서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 허창옥 도의원과 국내·외 공장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레저장비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공장은 시설부지 3045㎡에 연면적 1466㎡규모로 50억원이 투자됐다.
 
리모마린은 공장준공과 함께 오는 하반기부터 주력모델인 HAMO 570을 선두로 모두 8개 모델의 파워요트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16년까지 251억원을 투자해 공장과 설비, 연구개발 시설 등을 갖추 나갈 계획이다.
 
리모마린측은 생산하는 모든 선박은 특수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해 내구성과 내부식성이 매우 뛰어나고 선체의 경량화를 통한 선박의 경제성과 효과적인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소재의 친환경성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호주의 글로벌 마린 디자인사의 설계에 기초해 내구성과 안전성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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