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재 기업대상 31일까지 신청서 접수

제주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역 향토 브랜드&디자인 창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주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에서 부터 국내 상표·디자인 권리화까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수출활동 등을 다방면에 걸쳐 검토, 대상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선정 기업에는 건당 최고 3000만원까지 예산을 투입,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특성에 맞는 회사명이나 제품명을 신규 또는 리뉴얼 개발하고 포장디자인까지 지원된다. 이밖에도 시장 및 경쟁사 분석, 브랜드 현황 분석을 통한 브랜드 진단과 고객 요구·시장 분석을 통한 디자인 콘셉트의 패키지 시안도 함께 개발하게 된다. 
 
개발된 브랜드와 디자인의 출원을 통해 권리를 보호하고 브랜드의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방향 제시와 활용 방안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희망업체 신청은 31일까지 받는다. 기타문의 사항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또는 제주 지식재산센터(759-2555)로 문의하면 된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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