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생산자협회 경매

5월 제주 경주마 경매에서 9000만원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육성목장 경매장에서 2세마 브리즈업 경매를 시행, 부마 '메니피'와 모마 '드레스투임프레스'의 자마가 최고가의 주인공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116마리가 상장된 이날 경매에서 44마리가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낙찰율 37.9%를 보였으며 경매 매출액 하락 등의 영향으로 평균낙찰가 3514만원의 지난해 대비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경매는 상장마들이 주로에서 힘차게 질주하는 모습을 관람한 후 구매할 경주마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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