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중학교(교장 허영조)는 15일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교사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우도중 교사와 학생들은 용눈이오름과 비자림을 함께 등반하고 전통민속시장을 탐방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로 친밀하고 자연스러운 상담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허영조 교장은 "자연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사제동행 체험 시간을 통해 '가르치는 보람, 배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급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스승의 날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도 교육가족들이 동료·선후배들과 자연생태 체험 및 과제활동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과 자연친화적 태도를 함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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