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도선수단 520명 파견

▲ 제주도생활체육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북 16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 대회 개회식 모습.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대축전에 참가해 제주의 기상을 알린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회장 부평국)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안동, 영주, 문경 등 경북 16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운동은 밥이다!' 실천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축전에 도선수단은 축구, 스쿼시, 게이트볼 등 28개 종목에 52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로 전국어르신대회와 통합하여 치르는 첫 해이며 4개국 100여 명의 재외동포들이 처음으로 참가해 우정의 한마당 잔치를 연다. 또 대회기간도 지난해까지 3일이었지만 올해부터 4일간 열리는 등 모두 54개 종목에 2만여 명의 동호인선수단이 전국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선수단은 24일 오전 7시50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3층 대합실에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선수단 파이팅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고 장도에 오를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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