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운노조민주화운동본부 촉구대회 열고 요구

제주항운노조민주화운동분부(이하 제주항운노조민주화본부)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문 앞에서 제주항운노조 민주화 촉구대회를 열고 제주항운노조 위원장 문제에 대해 제주도가 개입해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주항운노조민주화본부는 "지난 9년 동안 제주항운 노조 위원장을 지낸 위원장이 다시 노조위원장에 단독 출마했다"며 "이 위원장은 퇴직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노조원 4명에게 제명 등의 처분을 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운노조민주화본부는 "문제의 위원장이 일반조합원으로 돌아가 일한 만큼 보람된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되길 바란다"며 "노조의 설립과 변경사항 인허가권이 도지사에게 있는 만큼 이제는 도지사가 관심을 작고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전했다. 윤주형 기자 yjh153@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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