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교실은 다음달 3일부터 7월19일까지 34일간 진행되며, 응급처지 전문자격을 보유한 특공대원이 직접 신청 학교를 방문, 의류·막대기·페트병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방법과 구명환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애니)을 이용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이달 31일부터 7월12일까지 제주해경청 특공대(801-2544)로 하면 된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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