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도민을 위한 엔젤투자 특별세미나가 개최된다.

 

㈔탐라금융포럼은 오는 29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의 후원을 받아 제주도민을 위한 엔젤투자 특별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젤투자자란 창업 또는 창업 초기 단계인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해 주고 경영에 대한 조언을 수행하는 개인 투자자를 말하며, 불확실성이 큰 초기 기업의 가능성만 보고 아무런 담보도 없이 투자를 하게 되므로 창업자 입장에서는 천사같은 투자라고 해서 엔젤투자라고 부른다.

 

이번 강좌는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엔젤이란 무엇인가 △엔젤투자 제도 △엔젤펀드의 현황과 전망 △엔젤과 벤처캐피탈의 비교와 같은 내용 등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한편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엔젤투자활성화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총 76개의 엔젤클럽이 등록되어 있다. 신청 및 문의=726-0687. 김영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