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회 1분19초8 기록

'백호신천'과 호흡을 맞춘 강성 선수가 도내 최우수 3세마에 등극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가 25일 제5경주(1000m)로 시행한 제1회 KRA 제주마더비경주에서 백호신천은 1분19초8의 기록으로 2위 안득수 선수의 '산정무한'을 0.1초차로 제치고 원년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강성 선수는 백호신천과 함께 모두 7번 출전에 1위 6회, 2위 1회 복승률 100%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백호신천과 산정무한의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복승식 15.2배와 쌍승식 27.1배의 고배당을 적중시켰다.
 
한편 이번 제1회 더비 경주는 제주지역본부 소속 임직원들의 추천과 설문조사를 통해 대회 별칭을 '몽생이의 꿈을 실어서(Dream Race of jeju horse)'로 정해 경주의 의미 전달과 함께 경마 팬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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