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11개지점 20개 팀 참가

월랑마을이 제주시농협이 주최한 원로 농업인조합원 게이트볼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지난달 31일 제주시농협의 11개 지점에서 20개 팀의 원로 농업인조합원 선수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양축구장에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승팀인 월랑마을은 트로피를 비롯해 우승기와 시상금 30만원, 준우승팀인 봉개마을은 트로피와 시상금 20만원을 각각 수상했고 공동장려상 수상팀인 아라마을과 용문마을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 1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한편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원로 농업인조합원들의 농업생산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 고취 등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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