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칭찬 곱하기] 독자 추천 세번째 칭찬주인공 김권태씨

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각종 대회
·행사 주관
선수 2명 국가대표 발탁
틈틈이 이웃돕기 봉사도
 
제민일보가 도민대통합을 목표로 칭찬캠페인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권태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사진)이 '독자가 추천한 칭찬주인공'이 됐다.
 
김권태 회장에 대한 칭찬사연은 최근 제민일보 칭찬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됐다.
 
칭찬사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태권도를 시작, 현재 공인 8단으로 후배 양성과 사회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2009년 6월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를 창립한 이후 장애인 태권도 사범교육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18차례의 크고 작은 대회와 행사를 주관하는 등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김 회장의 노력으로 인해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선수 2명이 최근 국가대표로 발탁, 올해 7월 불가리아에서 개최되는 농아인올림픽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김 회장은 사랑의 집 쌀 전달, 김장김치 나누기 캠페인 등 이웃돕기에도 앞장,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을 칭찬주인공으로 추천한 이창흡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정진성 부회장으로부터 김권태 회장의 따뜻한 사연을 전해 듣게 되면서 칭찬 글을 남기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칭찬사연과 관련, 고영진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열정을 가지고 후배양성과 사회봉사에 헌신하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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