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수시모집과 입학사정관 전형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는 8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심층면접 및 입학사정관제 아카데미'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심층면접 대비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을 통해 수험생들의 수시전형 실전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특강은 별도 신청 없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고1·2학년을 비롯한 학부모와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시전형에서 심층면접은 합격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 변수이므로 심층면접 준비는 필수적"이라며 "그외 기본소양 면접 등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면접 태도에 대해 연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미리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제1차 기본소양 및 전공적성 모의심층면접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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