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도지사기…체육관부 한림정무관 우승

한림초가 도내 우슈쿵푸대회 단체전 정상의 기염을 토했다.
 
8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우슈쿵푸협회(회장 좌운선)가 주최한 제11회 제주도지사기 겸 제20회 회장배전도우슈쿵푸대회에서 한림초는 남광초를 꺾고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위는 동광초가 차지했다.
 
동호인부 단체전은 제주시보건소팀(중년부), 건입동팀(장년부), 용화·용문태극권팀(노년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체육관부 단체전은 한림정무관이 종합우승을, 총본관이 준우승 일도체육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대회MVP는 △남자 최우수선수=허영준(제주제일고) △ 남자 우수선수=고영진(제주중앙고) △여자 최우수선수=고희진(남광초) △여자 우수선수=문현아(한림초)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수 240명을 비롯해 동호인단체 12팀, 임원, 관계자등 840명이 참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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