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제주의 태권전사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통해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 선수들은 1일부터 9일까지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한국 중ㆍ고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지난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매 경기 서든데스 승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던 미들급 이상민(한림중1)이 당시 동메달리스트인 황현대(울산중)에게 0-6으로 패해 3위에 입상했다.
 
라이트 헤비급 고경현(한림중3)은 준결승전에서 전일진(상모중)에게 1-6으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라중 3학년 듀오인 라이트 웰터급 임성민과 웰터급 배진원도 각각 준결승에서 유성진(한성중)과 최우재(관교중)에게 3-14, 3-9로 패해 동메달을 기록했다.
 
고교 라이트급에 출전한 채경진(영주고3)은 결승 문턱에서 김승현(창원용호고)에 4-9로 패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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