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 여성부(회장 장애종·이하 여성부)가 전국대회에서 제주여성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돌아왔다.

 

여성부는 지난 9일 전국배드민턴연합회와 경기도 배드민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요넥스컵 2013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부배드민턴대회'에서 입장상 2위와 40대D조 여자복식에서 고신선·김명희 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 대회에서 여성부는 설문대할망을 강조하고 제주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난해 5위에 그쳤던 입장상을 당당히 2위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장애종 회장은 배드민턴 육성과 성공적인 대회를 치러낸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여성부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