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주인공<17>]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

▲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
긍정의 힘,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제민일보는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 신부(85·아일랜드)를 선정했다.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사제로 1954년 제주에 첫발을 디딘 맥그린치 신부는 60년 가까이 선교활동은 물론 한국전쟁과 4·3 등으로 가난과 질병에 고통받던 도민들에게 남다른 사랑과 나눔을 베풀었다.
 
한림성당과 성이시돌 성당을 준공하고 한림신용협동조합 설립, 4-H클럽 조직 가축은행 개설, 양모산업, 성이시돌 목장·사료공장 운영 등을 통해 농가의 자립을 지원했다.
 
특히 성이시돌 의원과 양로원, 복지회관 등을 세워 무료진료와 말기암 환자들을 돌보는 등 한평생 복지사업에 매진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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