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7월 동아시안컵 시작
내년 5월 최종 엔트리 발표

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한 한국축구대표팀이 다음달 20일 국내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을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 담금질에 들어간다.
 
월드컵 본선에 오른 일본과 호주를 비롯한 중국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대표팀은 우승에 도전한다.
 
이어 아시안컵이 끝나면 대표팀은 8월부터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A매치에서 세계 강호들과 평가전을 치른다.
 
11월까지 A매치 데이가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대표팀은 강호 브라질을 비롯한 유럽의 강팀들과 일전을 준비 중이다.
 
A매치 데이는 8월14일과 9월6-10일, 9월11-15일, 11월15-19일로 정해져 있다.
 
이후 대표팀은 12월7일 새벽1시(한국시간)브라질에서 열리는 본선 조 추첨행사에서 조별리그 상대를 만나게 된다.
 
조별리그 상대를 대상으로 평가전을 몇 차례 더 가지는 등 6월13일 대회 개막 전까지 전력 향상에 온 힘을 쏟는다.
 
월드컵대회에 앞서 5월을 전후해 본선 23명의 태극전사 최종엔트리가 발표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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