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년간 6억6000만원 지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이하 JTP)가 제주지역 중소기업 융합지원센터로 지정됐다.
 
19일 중소기업청 등에 따르면 전국 12개 권역별 중소기업 융합지원센터 지정 선정평가 결과, 제주권에서는 JTP가 최종 확정됐다.
 
JTP는 앞으로 2년간 6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중소기업 융·복합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하고도 연구개발 계획 수립 및 작성 역량이 부족,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던 도내 중소기업들이 ''R&D 과제기획 멘토링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됐다.
 
또 '융합과제 발굴 연구회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청의 융·복합기술개발사업(지정형)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J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중소기업의 융합기술개발 기획역량 증진과 정보교육, 교육사업이 가능해져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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