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희대학교총장기 미들급 1점차 아쉬운 준우승

▲ 김신비 선수
제주 여자 태권도의 간판, 김신비(제주중앙여고3)가 전국대회에서 은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강원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경희대학교총장기 전국남녀고교태권도대회에서 제주중앙여고 선수들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김신비는 여고부 미들급 결승전에서 황혜주(대전체고)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2-3의 아쉬운 1점차 패배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신비는 앞선 준결승전에서 문채은(부천정보산업고)을 4-0, 8강전에서 신나라(평내고)를 14-0으로 물리치는 완벽한 경기를 이끌었다.
 
또 라이트헤비급에 출전한 박소윤(중앙여고3)도 준결승전에서 유혜진(강화여고)에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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