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쇼크' 여파
작년 7월이래 최저

버냉키 쇼크의 여파로 결국 코스피가 1800선을 지키지 못하며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2포인트(1.31%) 하락한 1,799.0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1700선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7월 28일 1,782.47을 기록한 이래 11개월 만으로 연중 최저치다.
 
외국인은 12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가 이날도 2,47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은 1,465억원, 기관은 98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12.24포인트(2.35%) 내려간 508. 65로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6.7원 오른 1161.4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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