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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감귤 공동수확단 '눈길'위미·남원농협 운영 성과
안정적 상품 공급 등 호응
고 미 기자
입력 2013-07-01 (월) 19:16:10 | 승인 2013-07-01 (월) 19:26:51 | 최종수정 2013-07-02 (월) 11:26:09
   
 
  ▲ 지역농협 공동수확단이 인력난 해소와 품질 관리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농협이 공동수확단 운영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품질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하우스 감귤 본격 수확철을 맞아 위미농협(조합장 오동옥)과 남원농원(조합장 고권만)이 공동수확단을 운영, 성과를 보고 있다.
 
공동수확은 농가별로 진행되던 감귤 수확작업을 별도 전담 팀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들 두 농협은 직접 외부 인력 채용을 통해 1~4개 팀 10여명 규모의 공동수확단을 꾸렸다. 담당직원이 현장에서 전반적인 작업을 진두지휘, 수확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선별이 이뤄진다는 것이 장점이다. 선과장 수집 후 비상품 감귤 선별 과정을 거쳐야 했던 농가 선별과 달리 완숙 상품과 위주로 수확이 이뤄지면서 유통까지의 단계를 줄이는 등 비용과 시간 절감효과가 크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납품 물량을 적기에 공급하는 외에도 과정 축소에 따른 신선도 확보, 상품과 우선 분류로 인한 브랜드 가치 향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들 움직임은 갈수록 지역 농가 고령화 속도 빨라지면서 농업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확산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위미·남원농협 관계자들은 "수확기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안정적인 상품 공급으로 인한 파급효과도 크다"며 "적기 대금 정산을 통해 인건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 미 기자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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