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회 제주시배구동호회 2-0 완파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배구팀 '전광석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팀(전광석화)이 도내 생활체육배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성산생활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전도배구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팀은 결승전에서 제주시배구동호회를 맞아 2-0(21-19, 22-20)으로 격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덕수 월랑초 스포츠 강사의 지도 아래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똘똘뭉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팀은 앞선 첫 경기에서 후배팀 제주교대배구동호회를 2-0으로 완파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대정배구동회를 2-0으로 격파했고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한수풀동호회와의 준결승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둬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팀은 지난 3월 제민일보사가 주최한 제24회 제민기제주도배구대회에서 통합 23연패의 난공불락의 도내 최강팀 서귀포시청을 물리치고 제민기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파죽의 기세를 몰아 도내 최강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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