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지역본부, 제주서 첫 20가구 공급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 http://www.lhjeju.co.kr)는 화북 신축 다세대주택 20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공고했다.
 
신축 다세대주택은 도심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민간 사업자가 신축한 다세대 또는 연립주택을 LH가 매입해 장기전세주택(10년 전세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주지역에서는 이번이 첫 공급이다.
 
이번 입주자를 모집하는 신축다세대 주택은 제주시 화북2동 거로마을에 지난 6월에 준공된 거로부웅주택으로, 임대보증금(전세금)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63㎡규모 4가구는 5000만원, 73㎡규모 16가구는 6000만원이다. 이들 주택은 10년간 장기임대가 가능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의 소득을 가진 무주택 세대주로서 자산보유, 청약저축 납입기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게 된다.
 
LH 제주지역본부는 "전월세주택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라면 LH홈페이지(www.lh.or.kr)에 공고된 입주자모집 공고를 관심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LH콜센타(1600-1004) 또는 제주본부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