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1일까지 1년간 로고 부착

▲ 국가우수브랜드 로고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먹는샘물 국가우수브랜드를 달고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환경부(장관 윤성균)가 최근 실시한 국가우수브랜드 부착 시범사업 평가 결과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먹는샘물 수출 기업 제품으로 재선정됐다.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2년 연속 국가우수브랜드로 지정됨에 따라 도개발공사는 두 제품에 각각 '대한민국 환경부 지정 우수 먹는샘물'와 '국가우수브랜드' 로고를 부착해 해외로 수출하게 된다.
 
국가우수브랜드 로고 부착은 올해 7월 2일부터 내년 7월 1일까지 1년간 수출용 먹는샘물에 적용된다.
 
오재윤 사장은 "국가우수브랜드 재선정을 계기로 우수브랜드 로고를 해외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제주삼다수를 에비앙을 뛰어넘는 세계 속의 제품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먹는샘물 국가우수브랜드는 국내 먹는샘물 수출 제품이 수입품보다 상대적으로 저가에 수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하고 있는 제도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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