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진 교장
대기고등학교(교장 김창진)가 8일 제27회 한국수학교육평가원 지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대기고는 한국수학교육학회 주최, 한국수학교육평가원 주관으로 지난달 16일 전국 8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2013년 전기 한국수학경시대회(KMC) 결과,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제19회 한국수학경시대회 이후 9회 연속 거둔 쾌거로, 대기고는 제1·2회, 제4·5회, 제14~16회, 제19~26회에 이어 올해 16번째로 최우수 학교로 뽑혔다.
 
특히 대기고는 하나고·용인외고·민족사관고·세광고·한일고·상산고·숭덕고·경북과학고·현대청운고 등 전국의 명문 고등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창진 대기고등학교장은 "20년간 꾸준히 수학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고, 교사와 학생들간의 면대면 교육을 펼쳐온 결과로 생각한다"며 "열정적인 교사, 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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