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전 한라산연구소장,「제주도의 약용식물」발간

▲ 인동덩굴
▲ 익모초












▲ 김철수 소장
도내 약용식물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김철수 전 제주특별자치도한라산연구소장은 최근「둘레길·올레길에서 볼 수 있는 제주도의 약용식물」을 펴냈다.
 
이 책자에는 도내에 자생하거나 재배되고 있는 약용식물 152종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가는잎할미꽃'과 '갯방풍' 등 약용식물에 대한 사진과 특징, 효능 등을 알 수 있으며, 약용식물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및 농가소득 증대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
 
김철수 전 소장은 "제주산 자원을 이용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용함량이 높고 한방치료가 월등한 약용식물로 의약품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렇게 된다면 원료 및 기술도입에 따른 외화지출을 절감시킬 수 있고, 농가소득 증대 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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