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등학교(교장 박원권)는 지난 15일 학교 도서관에서 '2013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과정 마지막 주제인 '청소년 심리와 부모교육' 연수를 개최하고, 성실히 참가한 학부모들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표선고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담당 오희숙 교사)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17개 강좌를 개설해 총 21시간동안 운영됐다. 매회 25명 내·외로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 바르게 키우기 △학교성적 올리는 법 △교육제도 △대학입시전략 △진로탐색 △청소년 심리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갖춘 교내·외 강사들의 강연으로 자녀 지도에 도움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연수를 통해 자녀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맞춤식 정보를 알게 됨은 물론 선생님들과의 신뢰도 늘면서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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