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종·최제윤 소피아대회 메달 사냥 나서

▲ 최제윤 선수
▲ 오원종 선수
제주 장애인 태권도의 간판 오원종과 최제윤(이상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이 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한다.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16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 3위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8개 종목에 90개국 5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된다.
 
이에 한국대표로 오원종이 DB급 -68㎏급(세부종목), 최제윤이 DB급 품새(세부종목)에 출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이들 선수는 대회를 앞두고 50일간 집중훈련을 통해 기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린만큼 메달 획득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표 선수단은 22일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소피아로 출국해 나흘동안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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