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음서비스 첫 찾아가는 IT 프로보노 눈길
19일 법환초 5·6학년 대상 활용·에티켓 교육

▲ 제주다음서비스가 19일 법환초등학교서 "도내 읍·면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IT 프로보노@다음서비스' 제4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참 많네요. 오늘부터는 약속한 시간만큼 건강하게 쓸래요"
 
제주다음서비스(대표 박대영)가 "가 도내 읍·면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IT 프로보노@다음서비스'제4기 프로그램이 19일 서귀포 법환초등학교(교장 강태근)에서 열렸다.
 
이날 프로그램은 그동안 주말을 이용, 오등동 다음서비스 사옥에서 진행하면서 산남 지역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던 한계를 탈피한 첫 방문 교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5·6학년 34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일반적 컴퓨터·인터넷 교육과 달리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전제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꾸려졌다. 특정한 단어에서 연상되는 단어나 문장을 생각 그물로 엮어내는 '창의 체험 활동'과 동영상 제작, SNS 활용 교육 등 인터넷의 용도를 '검색 이상'으로 만드는 다양한 방법에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도 높았다.
 
특히 인터넷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상 지켜야할 에티켓을 숙지하는 등 바른 이용의 중요성도 공유했다.
 
한편 2007년 3월 창립한 다음서비스는 제주에 뿌리를 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IT 프로보노 외에 홀몸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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