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20일 시상
안득수, KCTV배 우승

▲ 안득수 선수
▲ 박병진 감독
전현준 선수와 박병진 감독이 2분기 MVP로 등극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지난4월부터 6월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경마기자단이 선정한 2013년 2분기 MVP를 선정, 2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광의 MVP 주인공인 전현준 선수는 2분기 동안 모두 23승을 기록하며 승률 16.43%, 복승률 34.29%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또 박병진 감독 역시 같은 기간 소속조의 말이 24승을 거둬 승률 18.75%, 복승률 33.59%의 우수한 성적을 적어내며 영예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같은 날 제6경주로 열린 제9회 KCTV배대상경주에서는 '얼룩소녀' 안득수 선수가 대상경주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안득수 선수는 '흑룡만리'에 기승한 강성 기수를 따돌리고 단승 1.9배, 복승 9.5배, 쌍승 12.5배, 삼복승식 19.1배의 배당을 적중시켰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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