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제주지점, 2213억원 공급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지점장 강승희)은 올 상반기 제주지역의 신용보증공급 실적이 2213억원에 이르는 등 도내 보증지원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보 제주지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전년동기 1995억원에 비해 11% 증가한 2213억원의 총 보증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약 64%인 1418억원을 도내 수출기업, 관광산업 등과 관련된 신성장동력산업 및 창업기업에 공급했다.
 
특히 제주지역의 취약한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도입된 청년창업보증의 경우 54억원을 지원, 약 170여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했다.
 
강승희 제주지점장은 "올 하반기에도 제주지역의 경기침체 극복과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창업기업,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관광 및 제조관련 기업 등을 중심으로 보증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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