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주인공<23>] 이순희 보라매 나눔의집 대표
긍정의 힘,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WeLove(W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제민일보는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보라매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이순희 대표(61)를 선정했다.
이순희 대표는 남편인 고(故) 공영화 전 공군교육사령관 예비역 소장이 운영해 온 보라매 나눔의 집을 고인이 떠난 2009년부터 맡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라매 나눔의 집은 전국 공군부대에서 기증한 재활용 물품을 판매, 수익금을 지역 노인·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한편 해외 아동과 결연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금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13년간 매주 금요일 자신의 집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무료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대한적십자사 제주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혜아 기자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남편의 뜻을 이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남편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느낌과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나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부는 닮는다고 하는데 선생님의 미소에 살아생전 봉사활동을 펼치신 남편의 인자함과 따뜻함을 엿볼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아름다운 나눔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