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가장 큰 시장인 일본과 최근 거대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7개 직항노선 개설이 적극 추진된다.

 제주도는 일본의 동경,오카야마,치도세,센다이의 4개지역에 대한 직항노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중국의 심양,대련,제남시의 3개지역과 서울 경유 직항노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아울러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제주도는 건설교통부·재외공관·한국관광공사등의 기관과 국내항공사인 KAL·ASIANA,일본항공사인 JAL·ANA,중국여행사인 동방항공·북방항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와관련,관광상품 개발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제주도는 개설된 국제항공노선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50인 이상 유치업체 시상제 도입과 회항기 결손보전을 위한 고객서비스 제도 운영을 검토하는 한편 외국의 사례 등 벤치마킹 시책화도 추진키로 했다. <윤정웅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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