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제8기 전통문화 체험교실-문화재 복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개설돼 '신사임당의 초충도' '분청사기' '칠보' '전각' '규방공예-조각보' '고려청자' 등을 주제로 해 문화재에 대한 감상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과정에 참여토록 했다.
 
이번 8기 교육과정의 주제는 일반인들에 생소했던 '문화재복원'이다. 오는 8월7일과 8일, 14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재 보존과학의 이해 강좌'를 시작으로 복원된 문화재 감상, 복원 실습 과정으로 꾸려진다.
 
신청은 오는 4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를 통해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6명으로 참가비는 무료. 문의=720-8108.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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