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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선율' 제주 바람을 가른다2013제주국제관악제
8~16일 도내 일원서
'관악을 위한 제주민요'
오름관악제 등 선보여
고혜아 기자
입력 2013-08-05 (월) 17:38:11 | 승인 2013-08-05 (월) 17:42:31 | 최종수정 2013-08-08 (월) 10:54:38
   
 
  ▲ 2013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8~16일 도 문예회관·제주해변공연장·서귀포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등에서 2013 제주국제관악제를 개최한다.  
 
또 다시 '섬, 그 바람의 울림'이 불어온다. 매년 8월의 한 가운데를 꼬박 채우는, 이를 빼놓고는 제주의 여름을 말하기 부족한 제주국제관악제의 금빛 선율이 바람에 타고 흐른다. 2013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왕승)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과 제주해변공연장, 서귀포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등에서 '머묾'을 예고했다.
 
△ 세계 거장들의 무대
 
2013제주국제관악제는 '국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 거장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금이 아니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음악계 인사'들이다.
 
'마에스트로 콘서트'(12일 오후 8시 도문예회관 대극장)라는 이름아래 제주국제관악제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인 잉글랜드 출신의 세계 최고의 유포니움 연주가 스티븐 미드와 프랑스 관악 전통의 계승자로 불리는 트럼펫의 에릭 오비에르, 프랑스의 '음악 외교가' 역할을 자처한 트롬본의 자끄 모져,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클라리넷 주자 하칸 로젠그린 등 이들 모두가 제주로 온다.
 
그리고 대만 디아파송색소폰콰르텟과 미국 체스트넛브라스 컴퍼니의 '앙상블의 밤'(11일 오후 8시 도문예회관 대극장), 프랑스의 트롬바마니아의 '다섯의 트럼펫 이야기'도 국내에서는 놓치면 아쉬울 무대다.
 
△ 섬에 스며든 '금빛 향연'
 
제주에서 펼쳐지는 만큼 천혜 환경을 배경으로 한 '야외무대'도 빼놓을 수 없다.
 
제주국제관악제를 찾은 팀들은 '우리동네 관악제'를 통해 여미지식물원(10일), 절물자연휴양림(11일), 한림공원(13일), 금능으뜸원해변(13일), 김영갑갤러리(15일) 등에서 금빛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8~15일 오후 8시)인 경우 무대를 둘러싼 폭포 절벽이 자연스런 공명을 만들어내며 매년 참가팀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역시도 제주국제관악제의 산남 무대를 책임진다. 
 
△ 관악제 '제대로 즐기기'
 
올해 '오름 관악제'가 신설됐다. 제주국제관악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2시 용눈이오름에서 프랑스 트롬바마니아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오름 무대'를 위해 방역기관과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제초작업은 물론 방역작업도 이미 완료한 상태다. 세 개의 분화구 중 가운데에 위치한 분화구가 무대가 된다.
 
매년 도문예회관을 출발해 탑동으로 이어졌던 경축 시가퍼레이드는 올해 '신제주 권역'을 채우게 된다. 15일 오후 6시30분 신제주로터리를 출발해 연동 사거리와 노연로, 바오젠거리, 삼무로를 잇게 된다.
 
또한 미국 남가주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중인 프랭크 티켈 리가 제주민요인 너영나영과 이야홍타령, 계화 타령을 배경으로 만든 '관악을 위한 제주민요'를 해군 군악대와 함께 13일 오후 8시 도문예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초연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2013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호른, 트럼펫, 테너트롬본, 금관5중주 4개 부문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15개국 165명이 경쟁을 예고했으며, 제주국제관악제 일정이 끝나고 난 뒤 18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국제관악제'를 펼치게 된다. 고혜아 기자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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