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라동 연계 프로그램 참여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의 지역 기업 역할 만들기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한라산 소주는 지난해 8월부터 도내 읍·면·동 단위 2곳을 선정,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에게 드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7월까지 만 1년 동안 24개 지역 80여명의 청소년들을 응원한데 이어 지난 5일 제주시 아라동(동장 김방식)과 아라동 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송행권)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행복+작은 소원 들어주기'에 참여하는 등 영역을 확장했다.
 
그 동안 주민센터 지원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던 것에서 벗어나 이번은 지역 초·중학생 대상 손편지 쓰기 공모를 통해 접수한 '소원'에 직접 지원을 하는 것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지원 여부에 떠나 관심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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