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하우스 스티로폼 수거함
제주시는 지역내 클린하우스 30곳에 스티로폼 수거함을 시범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 부피가 큰 스티로폼이 배출되면서 수거함이 자주 넘치거나 수거과정에서 다른 재활용품과 혼합 수거돼 재활용률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스티로폼이 다량 발생되는 시장 주변 및 상가·주택 밀집지역 30곳을 선정, 이달 중에 설치를 완료한다.
 
또 스티로폼 전용수거차량 1대를 운영해 스티로폼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5월29일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 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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