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24시간 모니터링 등

NH농협은행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 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협카드 인출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카드가 개발한 ATM 부정사용 방지시스템은 고객의 카드 사용패턴을 고려해 시간·물리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의심거래가 발생했을 대 카드 사용 정지 등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각 카드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정사용 방지시스템은 신용카드 도난이나 분실, 위변조사고 등에 대한 대처는 가능하지만 해외 현금인출 사고에 대한 예방은 어려웠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ATM 부정 사용은 특정할만한 패턴이 없어 모니터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효과적인 예방활동이 가능해졌다"며 "해외여행 등 장기 여행이 많은 시기인 만큼 각종 카드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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