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1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되며, 충무계획 시행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단계별 조치사항을 이행한다.
 
이와 함께 적 침투에 대비한 해상방호 훈련과 사이버테러 대응훈련도 강화할 방침이다.
 
20일 서귀포항 해상에서 실시되는 해상방호 훈련에는 헬기 1척·경비함정 4척·112구조대 등이 투입, 미식별 선박 탐지 대응훈련 등이 이뤄진다.
 
제주해경은 22일까지 을지연습 홍보 및 국민안보의식 고취기간으로 설정,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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