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실업단대항 제주·서귀포시청 7개 합작

▲ 길호종 선수
▲ 정혜림 선수
▲ 이보람 선수
▲ 차정근 선수










도내 행정시 직장경기부 육상부가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쏟아냈다.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육상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태백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4개와 동메달 3개를 합작했다.
 
주요 메달 획득 현황으로는 제주시청 길호종이 남자일반부 10종경기에서 6835점을 획득, 1위에 올랐고 정혜림도 여자일반부 100m허들에서 13초4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보람이 여자일반부 7종경기에서 4483점을 기록하며 라이벌 김혜인(부천시청·416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이광태가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2m05를 넘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서귀포시청의 간판, 차정근은 남자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5m00의 기록으로 2위 오대중(연제구청·4m80)을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유현진이 남자일반부400m허들에서 52초7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고 전선아도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서 13m89의 기록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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