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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울림' 제주 여름을 흔들었다2013 관악제 16일 폐막
세계 관악인 '교류의 장'
내년 '아·태 관악제' 기약
고혜아 기자
입력 2013-08-18 (일) 19:11:10 | 승인 2013-08-18 (일) 19:14:54 | 최종수정 2013-08-18 (일) 19:14:30
   
 
  ▲ 제주국제관악제가 폐막한 뒤 18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국제관악제'를 펼쳐졌다.  
 
지난 8일 개막, 제주도 전역을 금빛 선율로 물들게 했던 2013제주국제관악제가 16일 저녁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입상자 음악회를 끝으로 폐막했다.
 
제주도문예회관과 제주시탑동해변공연장, 제주아트센터는 물론 읍·면지역과 도내 주요공연장을 '무대'로 삼았던 제주국제관악제는 내년 제18회 아시아·태평양 관악제 개최를 예고하며 내년 여름을 기약했다.
 
2013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왕승)가 개최한 2013제주국제관악제에는 19개국·32개팀 총 2400여명의 관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관악의 거장'이라 불리는 스티븐 미드(영국·유포니움), 제임스 스멜서(미국·호른), 에릭 오비에르(프랑스·트럼펫), 야끄 모져(프랑스·트롬본), 스캇 하트만(미국·트롬본)이 한 자리에 모여 관악의 진수를 선사했는가 하면 제주에선 쉽게 만날 수 없는 세계 유명 관악팀들이 관악 무대에 동행했다.
 
특히나 미국 남가주대 작곡과 교수이자 작곡가인 프랭크 티켈리는 '관악곡을 위한 제주민요'를 작곡, 13일 해군군악대와 합동공연으로 처음 선보이며 제주국제관악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오름 관악제'는 16일 용눈이 오름 분화구를 '관악의 울림'으로 채우며 제주와 관악을 한데 어울리게 했고, 매년 구제주권역에서 펼쳐지던 '경축 시가 퍼레이드'가 올해 처음 신제주권으로 옮겨 진행되며 관악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그러나 내부 소통 부재로 인해 12일 예정됐던 중국 서안철일중학관악단의 대흘초 무대가 당일 취소된 사례는 이번 제주국제관악제의 오점으로 남으며, 향후 조직위의 철저한 준비가 요구됐다. 또한 산남지역은 여전히 천지연폭포 야외무대를 벗어나지 못하며 관악제 분위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가 하면 일부 공연의 객석은 대부분 관계자들로만 채워지며 적극적인 홍보 전략 마련이 주문됐다.
 
한편 내년 여름 제주국제관악제와 함께 개최될 '제18회 아시아·태평양관악제'는 관악의 전설 '알프렛 리드 조명'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알프렛 리드'를 조명하는 세미나와 함께 참가팀들은 알프렛 리드의 곡을 의무 연주하게 되며, 별도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고혜아 기자

고혜아 기자  kha49@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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