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FTA활용지원센터, 교육과정 개설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도내기업체들의 FTA 및 무역전문가 부재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무역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FTA활용지원센터는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도내 수출업체 임직원 및 실무자,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FTA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가공인자격으로 격상된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 및 도내 FTA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FTA 협정에 따른 법령 및 이론을 비롯해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수출입 통관 등 실무에서 갖춰야 할 필수 소양과목들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FTA별·품목별 관세율,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발급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FTA 무역환경에서 관세특혜 및 이윤극대화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FTA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제주지역경제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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