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투수·외야수

▲ 박준혁 선수
▲ 조영우 선수
제주고 조영우와 제주국제대 박준혁이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됐다.
 
10구단 KT 위즈를 포함한 10개 구단이 참가한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가 2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서 열린 가운데 특별지명 5명을 포함해 모두 105명이 지명됐다.
 
2순위 지명권을 보유한 한화 이글스는 27순위로 외야수 박준혁과 47순위로 투수 조영우를 선택했다.
 
특히 제주고는 지난달 에이스 임지섭의 LG트윈스 1차 지명에 이어 2차 지명까지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야구부 창단 첫 청소년국가대표 선수에 발탁된 임지섭과 조영우는 오는 30일부터 9월8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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