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문성혁 작품도

▲ 문성혁 감독 작 '그녀'의 한 장면.
제9회 제주영화제 본선 진출작이 발표됐다.
 
제9회 제주영화제집행위원회(위원장 현충열)은 오는 9월6~9일 제주 메가박스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영화제에 극영화 23편·다큐멘터리 4편·애니메이션 3편 등 총 30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확정했다.
 
극영화에는 고형동 감독의 '9월이 지나면', 정성임 감독 '거짓말', 민명우 감독 '그강아지 그고양이'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제주 출신의 문성혁 감독의 '그녀'도 본선진출작 명단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큐멘터리에는 김태일 '웰랑 뜨레이', 김환태 '잔인한 내림', 홍리경 '탐욕의 제국', 고은진 '팔당 사람들', 애니메이션은 박재인 'Piece, Peace', 조주상 '아동학대', 정종규·정태영·성기림·용지담의 '온'이 확정됐다. 문의=702-1191.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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