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봉의 소통과 대화의 코칭리더십]

현실(A)에서는 내가 누구이고 내가 알고 있는 문제점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내가 알고 있는 현실과 목표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간극(Gap)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현실에 대한 질문의 예로는 "그것에 대한 현재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지금 상황이 지속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문제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것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현재 어디에 시간을 쓰고 있습니까?" "당신의 삶은 누가 책임지고 있습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 당신은 이 시점에서 어떤 일을 하시겠습니까?" 등이다.
 
또한 "목표를 10으로 본다면 지금의 상황은 몇 점 정도이신가요?" "지혜로운 사람이 있다면 당신에게 뭐라고 할까요?" "당신이 롤 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으신가요? 그 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당신은 그 장점을 여기에 어떻게 활용하시겠습니까?" "당신은 따님이 어떻게 되기를 바라십니까?" 등 현실에 대한 질문은 무궁무진 하다고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신은 10년 후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까?" "당신은 어떤 엄마로 기억되고 싶습니까?" "먼 훗날 사람들은 당신을 어떻게 살았다고 할까요?" 등 현재의 자신을 미래에 까지 연결시킨다. 이것은 바르게 보다 더 낳게 살아가야 하겠다는 각오를 스스로 다지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근본원인(R)은 초점과 목표 사이에 있는 간극(Gap)원인이 어디에 있는 지를 검토하는 단계이다. 현실에서 야기되는 문제점들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짚고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좋은 실행계획을 세우려면 근본원인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한다.
 
이것의 질문 예로는 "그것은 원인이 무엇입니까?"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그 원인으로 어떤 결과를 낳았습니까?" "그것이 시사 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등이다. 물론 미래를 향한 기획설계인 경우는 원인이 생략될 수도 있으나 그 경우는 "그것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로 물을 수 있다.
 
해결방안(D)은 어떻게 하면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까를 계획하고 그 실행방안을 세우는 단계이다. 그리고 해결방안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목표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므로 상당한 숙고가 필요하다.
 
이것의 질문 예로는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어떤 방안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 중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기한 내에 가능합니까?" "최종 목표날짜는 언제까지로 하겠습니까?" 등이다. <드림코칭리더십센터 국제공인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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