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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명품감귤' 출하 확대 추진제주농협 29일 산지거래 활성화 방안 설명회
고 미 기자
입력 2013-08-29 (목) 19:18:23 | 승인 2013-08-29 (목) 19:26:20 | 최종수정 2013-08-29 (목) 19:18:26
제주산 레드키위에 이어 명품 감귤이 '안정적 판로'를 바탕으로 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이하 제주농협)는 29일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농협 경제상무·감귤거점APC 장장 및 유통센터 소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가·수의매매 확대 추진과 산지 거래 활성화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가·수의매매 거래는 박근혜 정부의 농산물 유통개선 5대 핵심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농산물 가격 등락 폭이 있는 경매·입찰 방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전 협의에 의한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하는 방법이다.
 
사전 협의를 통해 가격을 설정, 실제 시세와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농가 차원에서는 출하 시점 조절이나 시장적응력 부족에 따른 고민을 덜 수 있고, 시장 차원에서는 수급 조절 여유가 생기면서 소비자들이 예상 가능한 가격 범위 내에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에서는 이달초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고성만)과 한국청과주식회사(대표 박상헌), 중문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범)이 '제주산 키위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사업'협약을 체결, 가능성 검증에 나섰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감귤의 경우 산지 조직화와 규모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정가·수의매매를 진행, '규격화'에 대한 농가 공감대 유도와 '명품감귤'차별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미 기자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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