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주관, 총74마리 상장 예정

제주지역 농가 소유마 등 모두 74마리가 상장되는 9월 국내산 경주마 경매가 시행된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가 3일 제주육성목장 내 경매장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상장되는 경주마는 2세마로 제주지역 농가 소유마 49마리와 한국마사회 소유마 25마리 등이 경매에 상장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매는 브리즈업 경매로 진행돼 경매에 상장되는 경주마들이 200m 구간 기록을 측정해 구매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10시40분까지 보행검사장에서 보행검사가 진행되며 이후 오후1시까지 제주육성목장 주로에서 브리즈업이, 오후4시30분까지 호가경매가 이어진다.
 
한편 역대 국내산 경주마 경매 최고가는 지난 3월 경매에서 기록한 2억 9000만원(명마목장, 생산자 박정배)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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