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북상중인 제17호 태풍 '도라지'에 대비,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태풍발생때부터 소멸때까지 어업정보통신국과 협조체계를 구축, 출어선 현황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동원해 안전해역 피항 조치에 나선다.
 
또 조업선박에 실시간 태풍정보를 제공하고, 항포구내 정박어선의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제주해경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때까지 항·포구 순찰 등 안전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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