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200억원 추가 지원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임금 및 자재대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을 추가 융자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행정시로 하면 되고, 이 기간 접수분에 한해서는 접수일 다음날 즉시 발급 처리된다.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도 현행 7일 이내에서 다음날 처리로 단축, 신속한 융자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행정시·신용보증재단과 '추석자금 신속 지원 종합지원반'을 구성·운영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협약 금융기관 116곳과 협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또한 연말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규모를 당초 5000억원에서 5800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강승남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