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복)는 2013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하반기 접수가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중진공은 경기침체 우려로 중소기업의 시설투자가 위축되고, 고용계획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정책자금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업력 5년 이상 중소기업을 위한 신성장기반자금의 신청자격을 완화해 혁신형 기업의 운전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경영안정자금의 추가 확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운전자금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10인 미만 제조업체를 위한 소공인특화자금, 수출업체를 위한 수출금융지원자금도 추가 공급해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키로 했다. 문의=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751-2052~7). 김영헌 기자